미국, 우크라이나군에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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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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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추가지원으로서 의료물자, 헬멧, 정수장치 등의 제공을 승인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척 헤이글 미국방장관이 17일(현지시간) 폴란드 국방장관과의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경 경비대에게도 소형 발전기를 제공한다.

미국정부는 이미 우크라이나군에 대해 군용식량을 제공해왔다. 다만, 오바마 정권은 위기의 군사적 해결은 안하겠다는 입장으로 이번 지원에서도 전투와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물자는 보류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가지원 총액은 650만달러에 달한다.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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