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4회째로 초등학교 꿈나무들의 과학상상 그리기 대회와 어린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했다.
꿈나무 과학상상 그리기 대회는 성북구, 동대문구와 직원가족 자녀 등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과학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작품 심사는 김은옥 화가 등 KIST에 입주해 있는 ARTKIST 레지던시 입주작가 3명이 심사를 맡았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 어린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붐헤드팀이 마술, 마임 공연과 비누방울로 환상적인 무대를 만드는 버블쇼 공연을 펼쳤다.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우수작품을 낸 30여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병권 KIST 원장은 “과학상상나눔 페스티벌은 초등학교 꿈나무들에게 연구소 체험을 겸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로 참가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과학상상나눔 페스티벌은 대회 참가비가 없는 대신 행사 참여 어린이들이 가져온 헌 책이나 헌 옷을 기증 받아 성북구청 구립도서관과 생명의 전화 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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