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점차 맑아져…맑은 날씨, 구조작업 수월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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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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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점차 맑아져, 날씨/사진출처=뉴스와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여객선 체월호가 침몰한 진도의 날씨가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진도 해역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으며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에는 안개도 끼고 날씨가 좋지 않겠지만 오후에는 점차 맑아져 구조작업이 조금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람은 최대 초속 10m 안팎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강한 유속이 변수로 남아있다.

한편 진도 해상 바닷물의 흐름이 약해지는 정조시간은 총 3번 남았으며 오전 10시 20분부터 약 6시 간격으로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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