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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자체 최초 장애인 편의시설 앱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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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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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개발돼 성남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4월 18일 ‘장애인 편의시설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앱은 SK C&C가 최근 2천600만원을 들여 개발해 이날 오전 11시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 때 성남시에 기증했다.

성남시는 위탁 운영 단체인 장애인권리증진센터에 맡겨 앱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성남시 장애인 편의시설 앱은 스마트 폰의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아이폰은 애플 앱 스토어에서 6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을 활용하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시설물 정보를 알 수 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휠체어 등을 타고도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한 성남시내 식당, 쇼핑시설, 공연시설, 대중교통, 병원, 공공기관 등 생활 테마별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실, 출입구, 주차장, 승강기, 휠체어 리프트 등 장애인 편의 시설별 정보와 찾아가는 길 지도도 보여준다.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자주 가는 곳은 별도로 관리할 수 있고, 사용자가 추천하고 싶은 장소를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공유하면 이동 범위와 정보가 확대된다.

메뉴 구성을 단순화해 클릭 한두 번이면 된다.

한편 시는 장애인 편의시설 앱의 지역사회시설 인프라 정보 제공은 장애인의 정보력을 높이고, 사회활동 범위를 넓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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