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뉴스타파 "청해진해운, 6000t 세월호 점검시간 고작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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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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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사진출처=뉴스 타파 유투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뉴스타파'의 정부의 세월호 구조 현황에 대한 보도에 이어 청해진해운이 세월호 여객선 점검을 소홀히 했다는 주장을 했다.

뉴스타파는 17일 '재난관리시스템 침몰… 커지는 불신', '여객선 1척 점검에 13분… 청해진해운 선원연수비는 한해 고작 54만 원'이라는 주제로 세월호 침몰 사고의 생생한 현장을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실종자 학생들의 학부모가 정부의 안일한 대처에 분노하며 거센 항의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학부모들은 보도된 기사의 내용과는 달리 현장의 구조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분노했다. 생존자 명단조차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화를 감추지 못해 분통을 터트렸다.

뉴스타파는 이어 거대한 크기의 세월호의 점검 하는데 고작 13분밖에 걸리지 않는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이어 청해진해운 선원연수비로 쓰인 1년 예산이 고작 54만 원이라는 점을 꼬집었다.

현재 뉴스타파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마비됐다. 뉴스타파의 보도는 https://www.youtube.com/watch?v=r0U3MFKNkqU&list=PLtZnhRoQo2PyUyPI8Ntxb3lrj0LSWnVgY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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