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반갑다 기관'…2000선 껑충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코스피가 최근 매도세를 보인 기관투자자가 매수세로 돌아선 덕분에 2000선을 돌파했다.

18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99포인트(0.50%) 오른 2002.04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엿새 연속 팔자세(장 마감 기준) 였다.

현재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84억원, 92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만이 473억원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350억원 매수 우위다.

하락업종은 의료정밀(1.13%)뿐이다. 보험(0.63%), 철강 및 금속(0.54%) 등이 업종 가운데 상승률이 높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줄줄이 오름세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지수가 올랐다는 소식에 2%대 상승세다.

한편,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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