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공천 부적격자 배제 작업을 1차로 마무리한다.
지난 14일에 활동을 시작해 공천 부적격자 배제 기준을 정하고 기초단체장 선거 공천 신청 후보자를 심사한 위원회는 이날 결과를 시도당으로 내려 보내 지역에서 본격적인 공천심사를 시작하게 할 계획이다.
당은 이번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 심사를 앞두고 비리·범죄 경력자 제외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혁공천'을 선언한 상황이어서 현역 기초단체장의 탈락 비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역 기초단체장의 물갈이 폭이 커질 경우 중앙당의 과도한 개입과 관련한 논란과 더불어 무소속 출마 러시 등 후폭풍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새정치연합의 기초단체장 후보 공모에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157개 지역에서 470명이 응모해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4일에 활동을 시작해 공천 부적격자 배제 기준을 정하고 기초단체장 선거 공천 신청 후보자를 심사한 위원회는 이날 결과를 시도당으로 내려 보내 지역에서 본격적인 공천심사를 시작하게 할 계획이다.
당은 이번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 심사를 앞두고 비리·범죄 경력자 제외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혁공천'을 선언한 상황이어서 현역 기초단체장의 탈락 비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역 기초단체장의 물갈이 폭이 커질 경우 중앙당의 과도한 개입과 관련한 논란과 더불어 무소속 출마 러시 등 후폭풍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새정치연합의 기초단체장 후보 공모에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157개 지역에서 470명이 응모해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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