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세월호를 인양할 크레인 3척이 사고해역에 도착한 가운데 크레인 1척이 추가 투입된다.
안전행정부 김석진 대변인은 이날 중앙정부청사에 마련된 브리핑실에서 "사고해역에 도착한 살코1200호(인양 1000톤)와 설악호(인양 2000톤), 옥포3600호(인양 3600톤)가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면서 "나머지 1대인 삼성2호(인양 3350톤)는 이날 오후 2시에 사고해역에 도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사망자 25명 가운데 18명은 신원이 확인됐으며 7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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