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최고 82대 1'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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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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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중흥건설이 전북혁신도시에서 첫 선을 보인 '전북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아파트가 열띤 청약열기 속에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18일 금융결제원 인터넷 청약시스템 아파트투유(www.apt2you.com)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지난 17일 이뤄진 1순위 청약 신청 결과 34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839명이 청약해 평균 22.7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특히 63가구를 모집한 전용 84㎡는 5202명(당해 4718명, 기타지역 484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인 82.57대 1을 기록했다. 전용 98㎡는 161가구에 1726명, 전용 115㎡는 120가구에 911명이 신청해 각각 10.72대 1, 7.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주거 편의성과 업무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며 "분양가도 700만원대 초반(3.3㎡당)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이전기관 종사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청약열기가 뜨거웠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전북혁신도시 C3블록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총 481가구(전용 84~115㎡)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 및 초‧중(전주온빛중)‧고교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중심상업지구와 대규모 근린공원도 단지 가까이에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오는 2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전라북도청 인근(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525-3번지)에 마련됐다. (063)23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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