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캐나다 외교장관, 윤 외교 장관에 위로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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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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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캐나다 정부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재차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집트를 방문 중인 존 베어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은 17일 저녁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자국민과 정부를 대신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달하면서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베어드 장관은 지난 16일에도 이번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두 장관은 통화 기회에 양국 외교부 차관보급 전략대화의 조기개최를 포함해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사진=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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