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통합재정수지 8조2000억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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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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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획재정부)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지난 1~2월 국가 재정건전성을 보여주는 통합재정수지가 8조2000억원 적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18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4월호'를 보면 올 1~2월 누계 총수입은 53조3000억원, 총지출은 61억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통상적으로 1~2월에는 세수는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데 비해 예산 조기집행으로 총지출이 총수입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2012년 2월에는 3조9000억원 적자, 지난해 2월에는 9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기재부는 올 3월 말까지 주요 관리대상사업 299조4000억원 중 86조1000억원(잠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집행률은 28.8%로, 계획(28.0%) 대비 0.8%포인트 초과한 수치다.

'월간 재정동향 4월호'의 자세한 내용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www.mos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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