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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진도=박성대 기자]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진도) =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지 3일째 되는 18일 실종자 가족들 가운데 지난 17일 선체 내부 생존자들과 통화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현장에 있는 실종자 가족은 "어젯밤 11시까지 선체 내부 생존자들과 통화하는 것을 봤다"며 "18일 00시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실종자 수색 구조작업을 펼치는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은 "지난 17일 이후 민간 잠수사를 3회 투입했지만, 생존자가 있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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