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외국인 임대주택 인기 상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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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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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도시공,추가 공급 계획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운영중인 송도국제도시내 외국인임대주택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인천도시공사가 추가매입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2010년 3월부터 송도웰카운티 3단지 전용면적101㎡형 80세대,118㎡형 40세대등 120세대를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곳에 입주할수 있는 외국인은 1순위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사업자등록을 한 법인에 근무하는 외국인이며 2순위는 외국인투자기업,외국교육기관,외국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외국 국적직원등이다.

현재 입주자는 채드윅국제학교교직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101㎡형은 보증금1640만원에 월임대료123만원이고 118㎡형은 1830만원 보증금에 137만3천원으로 입주율은 100%이며 일반적으로 2∽3개월 단위로 한번씩 이뤄지는 추가 입주자 모집공모를 할때마다 신청자가 몰려드는등 항상 대기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도시공사는 현재 송도5공구에 공사중인 에듀포레 푸르지오(RC2블럭)119세대와 다음달 분양예정인 호반베르디움(RC4)의 154세대를 매입해 외국인 전용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연리3%의 보증금이자와 임대수입으로 연19억원가량을 벌어들이고 있다”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3월말 기준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송도1동에 1276명,송도2동에 144명등 1420명이며 미국(269명),중국(263명),베트남(128명), 일본(84명)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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