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양경찰청은 18일 오전 9시 50분. 늦어도 오전 10시부터 에어콤프레셔를 통해 선내에 공기를 주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7일에도 세월호 공기주입을 시도한 바 있으나 모두 실패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세월호 구조 상황에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전 11시 13분 세월호 내부 진입에 성공했으며 현재 생존자 확인 중이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8시 52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 해상에서 6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세월호는 15일 오후 9시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18일 오전 현재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71명, 사망자는 25명으로 조사됐다. 사망자 중 18명의 신원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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