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미녀스타 양미(楊幂)가 시어머니와의 불화로 고부간의 갈등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6월 말 출산을 앞두고 3월 말경 홍콩으로 건너간 양미는 시댁에서 머물며 출산준비를 하고 있는데 뜻밖에도 고부간의 갈등을 겪으며 심적으로 괴로워하고 있다고 베이칭왕이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7일 전했다.
양미가 시어머니께서 정성스럽게 만든 보양식을 거부하고 걸핏하면 남편 류카이웨이(劉恺威)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사오라고 하는 등 까탈을 부려 시어머니의 눈밖에 났다는 것.
한편 고부간의 갈등을 지켜보다 못한 시아버지가 이들을 피해 매일 테니스를 치러 다닌다는 후문이다.
소식에 따르면 류카이웨이는 원래 아내가 산후조리를 시댁에서 마친 후 새 집으로 이사가려고 했으나 고부간의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자 인테리어를 서두르며 빨리 새 집으로 이사갈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