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자살예방 교육 ‘마음이 건강한 병영생활’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이 관내 군 장병들에게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연천군 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7일 5152부대를 시작으로 ‘마음이 건강한 병영생활’이란 주제로 자살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군부대 자살예방교육은 군 장병들이 단체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및 자살사고 등이 발생하면서 정신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된데 따른 것으로 군 부대와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연계하여 실시한다.

이 교육에는 우울증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자살징후, 예방법, 자살고위험군을 돕는 방법 등을 통해 삶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대인관계 및 자존감을 향상시켜 조직사회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있다.

연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올해는 20회에 걸쳐 2,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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