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 대상자는 총 107명으로 고등학생 80명이 올해 수업료 등을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 받고, 대학생 4년제 25명과 2․3년제 2명이 각 3 50만 원과 200만 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 받는다.
동두천시는 94년부터 애향 장학기금을 현재 총 54억 원 조성하여 기금 이자액으로 그동안 1,492명에게 16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애향 및 자립장학기금으로 시에서 매년 2∼3억씩 지원 받아 앞으로 장학기금 조성액을 100억 원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한다.
시는 앞으로도 애향 장학사업을 발전시켜 지역에 거주하는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내 고장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유능한 인재를 양성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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