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은 18일 아침, 대회 관계자와 관계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에서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관계자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하여 애도를 표하며, 이번 결정은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애도 분위기와 국민 정서를 감안하여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이며, “현재 대회 참가자들에 대한 홍보와 후속조치를 통해 혼란을 최소화 하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에서는 사고 이후 각종 문화공연 및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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