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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전시회서도 눈에 띈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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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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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스마트폰공유 기능 필수…즉석 인화 프린터 눈길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 고화소의 카메라를 앞세워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카메라 행사에도 빠질 수 없는 전시 제품이 됐다.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3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4, 이하 P&I)에서 스마트폰은 모바일과의 연동을 강조한 카메라와 프린터 제품과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카메라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거나, 모바일 프린터에서 스마트폰의 사진을 바로 인화하는 기능이 속속 등장하면서 카메라와 스마트폰은 뗄 수 없는 관계가 됐기 때문이다.


 

P&I에서 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 'NX미니'와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을 함께 전시했다. 사진은 부스 도우미가 관람객들에게 NX미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일 국내 출시한 미러리스 카메라 ‘NX미니’와 함께 갤럭시S 시리즈 스마트폰을 나란히 전시했다.

NX미니가 내세운 강점이 얇고 가벼운 점과 스마트폰과의 공유 기능 ‘태그 앤 고’이기 때문이다.

NX미니는 180도 회전 가능한 회전식 디스플레이로 셀카를 촬영해 와이파이나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으로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NX미니뿐만 아니라 주요 카메라에 태그 앤 고 기능을 장착하며 스마트폰과의 연동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스마트폰 프린터 '인스탁스 쉐어 SP-1'을 스마트폰과 함께 전시했다. (사진=박현준 기자)


즉석카메라 브랜드 인스탁스의 한국후지필름은 최근 출시한 모바일 프린터 ‘인스탁스 쉐어 SP-1’를 스마트폰과 함께 전시하며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후지필름은 관람객의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그 자리에서 인스탁스 쉐어로 인화해 제공하며 간편한 사용 방법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기존 프린터의 출력이 아닌 사진인화 방식으로 사진의 색감과 보존성을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무게는 253g으로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장당 16초 이내로 출력이 가능하다.

아울러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프린터간의 이미지 전송 외에 테두리 넣기, 글자삽입 등의 편집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올해 P&I는 151개 업체 300개 브랜드가 총 680부스 규모의 전시장에서 자사의 최신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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