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경력의 해난 구조 전문가인 이종인 대표는 지난 16일 MBN 뉴스특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내부 진입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이 대표는 "뛰어내렸던 사람은 구조 팀이 오기 전 1시간 동안 최대 4km까지 떠밀려 갔을 수도 있다"고 표류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16일 오전 8시 52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 해상에서 6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세월호는 15일 오후 9시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18일 현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68명, 사망자는 28명으로 조사됐다. 사망자 중 18명의 신원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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