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소닉붐 프로농구 조성민 선수, 상명대학교 학생들에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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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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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명대학교(구기헌 총장)는 17일 오후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한국프로농구연맹(KBL)소속 ‘KT 소닉붐’ 소속인 조성민 선수를 초청하여 교양농구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에게 농구의 기본기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들을 재능기부 했다.

수업에 참관한 학생들은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민 선수는 한양대에서 대학선수 생활을 했으며, 각종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서 활약을 하고 있으며, 특히 슛이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11년 스포츠토토 한국농구대상 베스트 5’에 선정되었으며 한국농구를 이끌어 갈 선수이다.

이날 교양수업을 맡고 있는 한상호 교수와는 대학 선후배 관계로서 평소 친분이 돈독하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상호 교수의 초청으로 본교를 방문하였고, 학생들을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도 밝혔다. 한상호 교수는 2009년 상명대학교 농구부가 창단 초대감독으로서 MBC배 전국대학농구 남대부 2부리그 우승을 이끌어 창단 11개월 만에 2010년 1부 리그로 승격시킨 장본인이며, 현재 상명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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