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지원을 나가다 승강기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해군 잠수부 요원에 대해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해군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4500톤급 대조영함 내부에서 승강기 내부 형광등 교체 작업 중이던 해군 7전단 소속 윤대호(21) 병장이 머리를 크게 다쳤다.
윤 병장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일어난 세월호이 사고 지원을 나가고 있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시간, 또다른 희생자가 나와 안타깝네요", "실시간 소식, 안타까운 소식이 많군요", "세월호 실시간, 침몰 사고와 관련된 안타까운 죽음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 병장은 응급조치 후 링스헬기를 통해 곧바로 제주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뇌사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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