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인명 수색팀 철수… 물살 거센 탓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19일 오전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 대거 투입됐던 인명 수색팀이 임시 철수했다. 거센 물살 탓이다.

세월호 침몰 나흘째인 이날 해군과 민간 잠수사 등 수색팀 2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세월호 선체 진입을 시도하다가 조류가 거세져 오전 10시30분께 철수했다.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정조 시간이 아니라도 상황에 따라 더 많은 횟수의 수색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색팀은 오전 11시10분, 오후 5시 등 물흐름이 멈추는 정조 시간에 맞춰 선체 진입을 다시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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