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구조협회는 해양구조에 단련된 특전사 출신 구조대원으로 침몰지역에서 실종자 수색 등 구조 활동을 펼쳐 실의에 빠진 실종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대구시는 앞서 16일 대책회의를 열어 구조인력, 응급약품, 식품 등 총력지원 할 방침을 세운 바 있고 지원 가능 인력, 장비 등을 준비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특전동지회의 구조 활동 참여에 격려와 함께 필요한 제 경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4월 20일 재해구호 물품으로 담요 500장을 현장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도움 요청이 있을 시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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