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온주완이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19일 한 매체는 온주완이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에 직접 전화를 걸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온주완은 "적은 금액이지만 힘들 때 나누는 일은 꼬리를 물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기적이 일어나는 밤이 되길 기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야구선수 류현진과 배우 송승헌, 영국 가수 코니탤벗이 기부를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달에 공연차 방한하는 14살 영국가수 코니탤벗은 트위터에 "정말 슬픈 시기 한국을 찾게 됐다. 공연 수익금을 세월호 침몰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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