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민간 잠수부 1명이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19일 범부처사고대책본부는 오전 10시 5분쯤 해경의 소형 경비정이 대형 경비함에 접안하다 밧줄이 끊어져 민간 잠수부가 눈을 다쳤다고 전했다.
이 잠수부는 팽목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36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66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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