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19일(한국시간) 메르테자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가족들과 한국인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는 영어와 함께 "기적을 빕니다"라는 한국어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의 여객선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달라"는 글을 올렸으며, 공연을 위해 방한이 예정됐던 영국 가수 코니탤벗 역시 응원글과 함께 기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