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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
재미교포 존 허(24)가 미국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5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존 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그는 3라운드합계 6언더파 207타(71·68·68)로 단독 선두 루크 도널드(영국)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잡았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27)는 3언더파 210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였던 최경주(SK텔레콤)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잃었다. 그는 합계 2언더파 211타(70·67·74)로 공동 16위로 밀려났다. 선두 도널드와는 6타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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