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허, RBC 헤리티지 3라운드 단독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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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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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와 2타차…최경주는 16위로 밀려나

존 허



재미교포 존 허(24)가 미국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5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존 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그는 3라운드합계 6언더파 207타(71·68·68)로 단독 선두 루크 도널드(영국)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잡았다.

존 허는 2012년 먀아코바클래식에서 처음 우승하며 그해 미PGA투어 신인왕에 올랐다. 그는 올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에서 커트를 통과했고 마야코바 OHL클래식에서 공동 23위에 오른 것이 최고성적이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27)는 3언더파 210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였던 최경주(SK텔레콤)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잃었다. 그는 합계 2언더파 211타(70·67·74)로 공동 16위로 밀려났다. 선두 도널드와는 6타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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