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주민학습문화 프로그램 큰 호응

84개 프로그램에 1551명 참여

회덕동 ‛한국사북아트’ 김경애 강사 위촉장 수여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구 12개동 주민학습문화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습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 2회 상·하반기로 운영되는 주민학습문화 프로그램은 현재 84개 프로그램에 1551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POP예쁜글씨1급 과정을 비롯한 자격증 과정 10개와 방송 댄스외 성인강좌 64개, 어린이강좌 7개, 재능기부강좌 3개가 운영되고 있다.

구는 각 동 학습마을추진위원회에서 주민 욕구와 실정에 맞춰 신규 프로그램 발굴 및 우수강사 공개채용을 통해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을 높여 왔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자 평가에서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는 한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한 평생학습계좌제 프로그램 평가 인정에서 대전 5개 구 중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평가인정 받아 왔다.

구 관계자는 “프로그램 수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심화학습 및 동아리 결성을 유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은 각 동 학습마을매니저 또는 대덕구 평생학습원(☎608-559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