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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진도=이형석 기자]
박 대변인은 침몰된 세월호 사망자와 관련해서 "안행부가 세월호 사망자관련 제반절차에 대해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추후 일정은 관계부처와 추가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색 작업 방식과 관련, "현재 잠수 선내 진입방식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실종자 가족들이 제기한 외부 민간인의 불필한 소동과 위반행위, 거액의 인양작업 요구, 악덩행위 근절 요청 등을 고려해 철저히 감시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진도 실내체육관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진도 현장은 구조활동과 실종자 가족들 등 많은 분들이 상주하고있다"면서 "이에 따라 주차·숙박시설이 부족하다. 여행과 관광을 위해 진도를 찾는 분들은 구급차 이동 등 사고 수습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되도록 진도방문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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