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0일 선체 내 진입 통로가 열린 만큼 잠수사 563명을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또 함정 204척과 항공기 34대를 이용, 선체 주위 해역을 수색할 예정이다.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현재 진입 루트가 5곳이 개척돼 수색팀이 빠르게 선내로 들어갈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세월호 희생자를 발견한 지점에 대해 고 국장은 "어디라고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며 선내 여러 곳에서 발견됐으며 최근 발견된 3명의 희생자는 선수 중앙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