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타임월드, 제주공항 면세점 임시매장 오픈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한화타임월드는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의 그랜드 오픈에 앞서 임시 매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한화타임월드는 지난 2월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의 신규 운영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2019년 4월19일까지 이곳을 운영하게 된다.

한화타임월드는 두 달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본매장 준비 기간 동안 출국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우선 임시 매장을 선보였다. 화장품·담배·전자제품·선물 아이템 등을 판매한다.

한편, 한화타임월드의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은 오는 7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인테리어 공사를 비롯해 고객들의 방문 목적, 쇼핑 시간 등을 고려해 MD에 변화를 준다는 계획이다.

한화타임월드는 갤러리아백화점의 특화된 마케팅, 외국인 고객관리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리테일 노하우를 면세점 운영에 적용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