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의 원활한 구조활동을 위해 조명시설 등 지원에 나섰다.
20일 한전에 따르면 팽목항의 야간 구조작업을 위해 투광등을 설치하고 항구 주변에 가로등 20여개를 신설했다. 또 구조 인력이 사용하는 천막 64개동에 전기설비를 지원하는 한편 현장 지휘본부 등 각종 시설물의 전력공급용 변압기 용량을 증설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공급이 중단되는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비상발전차 3대를 대기시켜 놨다"고 말했다.
20일 한전에 따르면 팽목항의 야간 구조작업을 위해 투광등을 설치하고 항구 주변에 가로등 20여개를 신설했다. 또 구조 인력이 사용하는 천막 64개동에 전기설비를 지원하는 한편 현장 지휘본부 등 각종 시설물의 전력공급용 변압기 용량을 증설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공급이 중단되는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비상발전차 3대를 대기시켜 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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