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는 침몰되기 직전 제주해상관제센터, 제주해경과 조난 교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진도해상관제센터와도 배가 침몰되기 전까지 교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신 내용에는 침몰 당시 상황과 세월호 선원들의 비상조치가 담겼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56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46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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