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청원군 공무원합창단공연으로 모금된 성금 5백만원을 활용하여 다둥이가정(김학수씨댁, 11남매)에 새로 화장실을 만들어주는 공사로 남이면 남녀 새마을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약 10여일의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할수 있도록 수납장, 거울 등을 새로 설치하여 주었다.
박영빈 회장은 ‘11남매를 둔 가정에서 비좁은 화장실 하나를 사용하는 데 큰 불편을 느껴왔는데, 이번 화장실 설치로 다둥이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월 10일 우진정공(서울시 소재) 회장님이 다둥이가정에 현금 1백만원과 LED등 및 책상을 기부하였고, KT386봉사단(서청주지점)과 사랑으로 재가요양기관 봉사단(청주 사창동)에서 LED등 교체공사 및 식사봉사를 진행하는 등 금년3월 11번(바다) 아이의 출생과 더불어 다둥이 가정에 사랑의 손길이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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