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농협안양시지부(지부장 임승택)가 지난 18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 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지회를 찾아 사랑의 쌀 10㎏들이 20포대를 전달했다.
안양시 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확대, 권익확대 및 자립도모 등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매일 3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안양시에 장애인으로 등록된 사람은 약 23천여명, 지체장애인은 14천여명이다.
임 지부장은 “우리사회에서 소외되고 고립되기 쉬운 장애인들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자립의지를 돕고 싶어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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