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최경환 "마지막 한 명까지 구조‧수색…국회도 적극 협조"

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째인 21일 “정부는 마지막 한 명까지 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진도군과 안산시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하는 등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생존자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참으로 비통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느 누구도 실종자 가족만큼 애타고 참담한 심정은 아닐 것”이라며 “실종자 구조와 수색에 더욱 더 총력을 기울여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도 사고 관련 상임위는 사고 수습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고, 나머지 상임위도 차분하게 민생 현안을 챙기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대한민국에 이런 비극적인 후진적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장비를 정비하는 확실한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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