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분기 실적 개선될 것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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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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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2분기부터 업황 개선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21일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해외 판매 호전으로 수출과 해외법인 총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0.5% 증가한 163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담배 해외 판매량과 금액은 각각 전년대비 28.4%, 19.4% 증가한 410억본, 6258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담배시장이 1분기 위축된 것은 세금 인상 기대로 인한 가수요와 음식점 내 흡연규제 영향 때문"이라며 "2분기부터 관련 영향을 덜 받게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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