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이 대한기독병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고신대병원은 대한기독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최고경영자 세미나가 지난 19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정기총회에서 이상욱 병원장을 임기 2년의 대한기독병원협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상욱 병원장은 "의사와 간호사등 의료 달란트를 가진 사람들이 제3세계, 지구촌 곳곳을 섬기는 역할의 조직화와 국내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인 실천을 다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충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연세대 세브란스, 계명대 동산의료원, 일신기독병원, 안양 샘병원, 침례병원, 일신기독병원, 안동 성소병원 등 20개 기관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대한기독병원협회는 진료와 더불어 기독교 정신의 실천과 선교 활동을 설립 목적으로 하는 병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1973년 설립된 단체로 국경을 넘어 인종을 넘어 사랑을 실천하는 대한기독병원협회는 고신대복음병원, 연세대 세브란스, 이화의료원, 안양 샘병원과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비롯하여 분당차병원, 침례병원, 일신기독병원, 인천기독병원, 안동성소병원 등 30여개 기독 병원들이 가입,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