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출보증보험료 지원" 113억 수출유발 효과

  • -수출 중소기업 1분기 32개 기업에 4200만 원 지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지난 1분기 수출보증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도내 32개 수출 중소기업에 4200만 원을 지원, 113억 원의 수출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수출보증보험료 지원 사업은 수출대금을 제때 받지 못하거나 환율 변동으로 피해를 본 중소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충남지사를 통해 이뤄졌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체 중 전년도 수출액 1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 수출기업으로, 이들 업체가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환변동보험, 중소기업플러스보험, 수출보증보험에 가입할 경우 업체당 연간 200만 원 이내에서 전액 지원된다.

 수출보증보험료 지원 사업 신청은 전년도 수출 실적 증명서, 사업자 등록증 등을 준비해 위탁사업자인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충남지사(☎ 042-338-1071)에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수출보증보험료 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수출신용도 향상 및 안정적인 수출이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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