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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친환경 미생물 보급으로 음식물쓰레기 악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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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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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청장 전년성)는 오는 5월부터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되는 악취 발생 개선을 위해 친환경 미생물(SP미생물 : Syntropy Microorganisms) 무료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미생물은 각종 악취 제거 작용 및 폐수의 자원화를 위한 정화방법으로 오염된 자연을 소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친환경 미생물(SP미생물)은 가정집에서 보관하는 음식물쓰레기 악취 발생 제거 에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각종 청소나 설거지로 인한 악취 발생시에도 친환경 미생물을 사용하게 되면 하수 정화 작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 200리터용 미생물 보급기를 설치 한 다음 5월부터 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으로, 친환경 미생물은 악취제거 효과가 우수한 특허 미생물(SP 미생물) 원액을 주간 단위로 희석 배양하여 필요한 양만큼 무료로 미생물을 사용하게 하여 음식물쓰레기 악취제거 및 생활악취 개선에 적극 대처 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미생물 보급으로 음식물쓰레기 악취 개선

아울러 서구는 하절기 일반주택 지역에 비치되어 있는 음식물쓰레기용기를 주기적으로 세척 할 계획이며, 세척 후에는 음식쓰레기 용기에 친환경 미생물을 투여토록 하여 음식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제거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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