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취약계층 LED조명 무상교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에너지복지사업에 나선다.

LED조명 무상 교체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200여 가구로, 백열등과 낡은 형광등을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인증 받은 LED조명등으로 교체해준다.

LED조명등은 백열등이나 형광등보다 수명이 길고 전기요금도 덜 나오기 때문에 취약계층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생산과 판매가 금지된 백열등과 낡은 형광등을 고효율의 LED조명으로 바꿈으로써 에너지 사용량을 30~50% 줄일 수 있다”며 “내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도 LED조명으로 바꾸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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