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물질은 손상된 혈관 때문에 산소나 에너지 공급이 불충분해 문제가 발생한 조직에 콤프엔지원(Comp-Ang 1)을 투여, 건강한 새 혈관을 만들어 조직을 재생시키는 혈관형성 촉진제다. 심근경색과 발기부전, 당뇨성 족부궤양 등 다양한 허혈성 질환 치료에 쓰일 수 있다.
김정출 슈넬생명과학 대표는 “현재 다양한 혈관질환에 대한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며 “제품 개발에 성공하면 10조원 규모의 세계 혈관형성 촉진제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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