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정상영 부대변인은 21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임시분향소를 운영하고, 추모공원 설립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 부대변인은 추모공원의 건립과 관련해 유가족들의 요구가 있었다며 고인을 추모하고자 하는 안산시민과 국민의 마음이 빨리 전달되도록 야간 작업이라도 해서 추모공원 건립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현재 경북대 정신건강지원센터 정신과 전문의를 투입, 병원에 입원한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치료를 진행하고. 단원고 잔류 교직원과 1,3학년 중 학교에 나온 재학생 대상으로 1:1 개별상담도 진행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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