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난 12일 구마모토현 가금 폐사체 간이검사 실시 결과 AI 양성반응을 보여, 13일 유전자 검사를 실시, H5 아형(亞型)임을 확인하였으며, 해당 2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을 살처분 및 소각 매몰하였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축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행철 및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일본을 여행할 계획이 있는 축산농가에서는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여행 중 AI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조류와의 접촉 기피 ▲닭·오리농장 방문 자제 ▲음식 익혀먹기 ▲자주 손 씻기 등의 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고열이나 기침 등 AI증상이 있을 때에는 입국 시 검역관에게 신고하거나 귀가 후 보건소 등에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