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DMZ흑고사리 재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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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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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은 올해 20ha의 DMZ흑고사리 노지재배 단지를 신규로 조성하고 내년에는 50ha로 재배면적을 확대키로 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DMZ흑고사리가 좋은 소득원으로 부상함에 따라 관수시설을 확충하고 건조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재배면적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연천군은 연천DMZ흑고사리를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 DMZ흑고사리 재배농가는 35가구로, 지난 2년동안 우량종근생산,노지재배면적 확대 등을 통해 고품질 명품 DMZ흑고사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유영옥 연천군DMZ흑고사리연구회장은 “연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고사리 생산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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