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 이사는 지난 1981년 제 26회 기능올림픽 기계제도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후 지금까지 기계 설계 분야에서만 일해온 전문가다.
그는 레이저를 이용해 LCD의 불량화소를 수리하는 레이저리페어기를 처음 설계했으며 세계 최초로 패널 라미네이터 장비를 개발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여키로 했다.
그는 현재 기술개발에 매진하는 한편 우수한 후배 기능인 배출을 위해 야간과 주말을 쪼개 특성화고를 찾아가 강의를 하고, 산업현장에서도 제품설계과정을 여는 등 산업현장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황 이사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경쟁을 해 나가는 힘은 기술력 외에는 없다"며 "정직하게 살아야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꿈을 나누는 오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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