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다이빙벨 [사진 출처=이상호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다이빙벨이 사고 해상에 도착했음을 전했다.
21일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2:36pm 십여분뒤 현장 도착. 이 대표 '도착 즉시 바지선 고정 위해 구조 당국 만나 협의할 것'" "3:08 사고 해역, 스마트폰 잘 터지지 않네요. 날씨 양호합니다. 바람 강하나 파고는 낮은 편"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2000년도에 개발한 다이빙벨 기술을 쓰면 선내 생존자 확인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경 측은 "다이빙벨은 작업 함정 위치가 고정돼 있고 유속이 느려야만 사용이 가능해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투입을 반대했다.
하지만 해경은 실종자 가족의 건의로 다이빙벨 투입을 하기로 결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