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1일 “2014년 4월 21일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 선수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 원의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64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38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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