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측 “‘악의 연대기’ 출연 확정은 시기상조, ‘쓰리데이즈’ 종영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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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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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손현주 측이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 출연 확정 소식에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손현주 소속사 페이스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21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확정됐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작품은 맞다”면서 “그러나 아직 SBS ‘쓰리데이즈’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박혔다.

관계자는 “작품 출연 여부는 ‘쓰리데이즈’가 끝나는데로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악의 연대기’는 ‘튜브’의 백운학 감독이 11년 만에 컴백하는 작품으로, 한 형사반장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스릴러물. 손현주가 출연을 결정짓는다면 ‘숨바꼭질’에 이어 두 번째 주연영화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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